中지린성서 조선족 목사 숨진채 발견…“피살 가능성”

中지린성서 조선족 목사 숨진채 발견…“피살 가능성”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01 12:12
업데이트 2016-05-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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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목사 숨진 채 발견
조선족 목사 숨진 채 발견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에서 조선족 목사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중국 지린성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교회의 한모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피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한 목사는 평소 탈북자 지원 활동 등을 해온 것으로 안다.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관련 가능성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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