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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돼지에 엉덩이 물린 피트니스 모델

야생돼지에 엉덩이 물린 피트니스 모델

손진호 기자
입력 2019-02-13 10:49
업데이트 2023-07-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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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해변에선 돼지 조심하세요~!’

1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바하마 해변에서 비키니 촬영 중인 베네수엘라 피트니스 모델 미셸 르윈(Michelle Lewin)이 야생돼지에 물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미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는 해변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이어 4마리의 야생돼지 중 한 마리가 그녀의 엉덩이 부위를 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때아닌 불청객의 습격에 놀란 미셸이 허겁지겁 바위 쪽으로 도망친다. 이후 미셸은 카메라를 향해 빨갛게 상처 난 자국을 내보인다. 다행스럽게도 미셸의 상처는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셸의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 상에서 하루 만에 504만 7900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돼지 습격을 하나의 해프닝으로 보고 돼지의 작은 표식이 ‘사랑에 물린 것’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미셸은 인스타그램에서 1341만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사진·영상= Michelle Lewin instagram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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