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제주생활의 중도/이왈종 · 마가목/김상혁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제주생활의 중도/이왈종 · 마가목/김상혁
제주생활의 중도/이왈종103×143㎝, 한지 위에 혼합재료 1974년 제23회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1991 제1회 한국미술작가상. 전… 2018-01-2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운 두런두런/정수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운 두런두런/정수자
그리운 두런두런/정수자 국으로 부엌에 드는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 간밤 술을 쥐어박는 어머니의 칼질 소리 그 사이 쇠죽은 다 끓… 2018-01-1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겨울 적소(謫所)/유재영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겨울 적소(謫所)/유재영
겨울 적소(謫所)/유재영 밤새 내린 폭설에 팔뚝 선뜻 내어 준 깨끗해서 두려워라 허리 굽은 조선 솔, 찢어진 허공에 내건 얼어붙… 2018-01-0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무제/허명욱 · 미안하다/정호승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무제/허명욱 · 미안하다/정호승
무제/허명욱120×120㎝ 금속에 옻칠, 금박 서울과학기술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졸업. 아라리오갤러리·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 2017-12-3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장인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장인수
눈이 오는 날은 눈 밖의 소리가 다 보인다/장인수 하얗게 함박눈이 내리는 마당은 잠실(蠶室), 누에방이다 누에방에선 하루에도 … 2017-12-2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동심원/신철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동심원/신철규
동심원/신철규 뿌연 공중에서 수많은 궁사들이 먹구름을 방패삼아 활을 쏘아댄다. 수면은 얼마나 많은 과녁을 숨기고 있었던 것일… 2017-12-1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쾌청/김명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쾌청/김명인
쾌청/김명인 눈꽃 활짝 피운 아침의 산책길 푸드덕 까마귀 한 쌍 날아오릅니다 겨울 소나무 숲이 공손하게 받드는 하늘이 까마귀… 2017-12-0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항구/황인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항구/황인찬
항구/황인찬 밖으로 나가자 그렇게 말한 건 헤어진 사람밖으로 나가니 끝이 보이지 않는 얼음 평원이 있었다 거기서 죽은 물새 떼… 2017-12-0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편지/홍성란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편지/홍성란
편지/홍성란 쓸쓸한 시간을 위해 기대서는 작은 창 우표 안의 작은 새도 뺨을 붉혀 우는데 바람은 귀 먼 영혼을 후려치고 갑니다… 2017-11-2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애잔/이기철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애잔/이기철
========================================= 애잔/이기철 달빛 아래 벌레 한 마리 잠들었다 먹던 나뭇잎 반 장 내일 먹으려 남겨… 2017-11-1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닥에 관한 성찰/권현형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닥에 관한 성찰/권현형
바닥에 관한 성찰/권현형 저녁이 깊이 헤아려야 할 말씀처럼두텁게 내려앉는 11월 뱀은 껍질을 발자국처럼 남기고숲으로 사라진다… 2017-11-1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의 묵시록/송종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의 묵시록/송종찬
눈의 묵시록/송종찬 갈 데까지 간 사랑은 아름답다 잔해가 없다 그곳이 하늘 끝이라도 사막의 한가운데라도 끝끝내 돌아와 가장 … 2017-11-0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Nature Diary/안광식 · 카니발식 사랑/김경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Nature Diary/안광식 · 카니발식 사랑/김경후
카니발식 사랑/김경후 너를 사랑한다는 건 너를 먹는 일 두 눈과 두 발이 아닌 위가 하는 일 마시고 삼킨다 갯벌지렁이 같은 너… 2017-10-2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무의 모과/김병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무의 모과/김병호
아무의 모과 김병호 내가 다 늙어 가는 사이 그믐 말고 초사흘쯤 지나는 달빛으로 한자리에 고이는 일도 없이 처마 끝 빈 새장처… 2017-10-2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갑자기 내리는 비그 비를 피하기 위해여기저기서 펼쳐지는 우산들 그러나 우산은 지붕이 아니다아내 있… 2017-10-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들이 파랗더라/최승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들이 파랗더라/최승자
꽃들이 파랗더라/최승자 꽃들이 파랗더라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정말일까꽃들이 파랗더라 이 주야장천 긴 날에꽃들이 파랗더라 … 2017-09-3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살가죽이 벗겨진 자화상/이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살가죽이 벗겨진 자화상/이원
살가죽이 벗겨진 자화상/이원 검은빛에 갇힌 길들. 제 스스로 몸을 구부려 돌아가고 있는 것하루. 벽을 밀고 가는 것한여름에 모… 2017-09-2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슴을 바꾸다/임현정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슴을 바꾸다/임현정
가슴을 바꾸다/임현정 한복 저고리를 늘리러 간 길젖이 불어서 안 잠긴다는 말에점원이 웃는다 요즘 사람들 젖이란 말 안 써요 뽀… 2017-09-1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A Gun Girl’/이환희 ·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A Gun Girl’/이환희 ·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A Gun Girl’/이환희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이미 당신은 문밖에서 저문다 굳센 어깨가 허물어지고 있다 말하라, 어두… 2017-09-0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수탉머리의 여자’/다발킴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수탉머리의 여자’/다발킴
나는 발자국을 짓밟으며 미래로 간다/심보선 가장 먼저 등 돌리데 가장 그리운 것들 기억을 향해 총을 겨눴지 꼼짝 마라, 잡것들… 2017-09-0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산 호수’/최나무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산 호수’/최나무
도라지꽃 연정/송찬호 나는 이제 좁쌀보다도 작은 백도라지씨를 더는 미운 마음으로 가려내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래도 사방이 온… 2017-08-2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신정희 ‘부부 시리즈 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신정희 ‘부부 시리즈 1’
몸/이영광 몸은 제 몸을 껴안을 수가 없다 사랑할 수가 없다 빵처럼 부풀어도 딴 몸에게 내다 팔 수가 없다 탈수하는 세탁기처럼… 2017-08-1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복숭아/강기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복숭아/강기원
복숭아/강기원 사랑은…… 그러니까 과일 같은 것 사과 멜론 수박 배 감…… 다 아니고 예민한 복숭아 손을 잡고 있으면 손목이,… 2017-08-1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왜가리/장대송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왜가리/장대송
왜가리/장대송 비 그치자 녹천역 근처 중랑천 둔치에 할멈이 나와 계시다 열무밭에 쪼그려 앉아 꿈쩍도 안 하신다 밤에 빨아놓은… 2017-08-0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자주꽃피면 자주감자’/김상철 · 매미가 울면 나무는 절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자주꽃피면 자주감자’/김상철 · 매미가 울면 나무는 절판…
김상철 ‘자주꽃피면 자주감자’, 73×72㎝, 한지에 수묵담채 홍익대 동양화과, 대만 문화대학 동양예술학 대학원 졸업. 동덕여대… 2017-07-2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늘의 맛/이규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늘의 맛/이규리
그늘의 맛/이규리 한 복숭 나무에 어떤 열매는 붉고 어떤 열매는 파랗다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니?그때마다 더 파래지곤 했다 어… 2017-07-2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몽유도원도/안도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몽유도원도/안도현
몽유도원도/안도현 두꺼비가 바위틈에 숨어 혼자 책 읽는 소리 복사꽃들이 가지에 입술 대고 젖을 빠는 소리 버드나무 잎사귀는 … 2017-07-1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지난 발자국/정현종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지난 발자국/정현종
지난 발자국/정현종 지난 하루를 되짚어 내 발자국을 따라가노라면 사고(思考)의 힘줄이 길을 열고 느낌은 깊어져 강을 이룬다 ―… 2017-07-0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오십 미터/허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오십 미터/허연
오십 미터/허연 마음이 가난한 자는 소년으로 살고, 늘 그리워하는 병에 걸린다 오십 미터도 못 가서 네 생각이 났다. 오십 미터… 2017-07-0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말을 들었다/천양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말을 들었다/천양희
그 말을 들었다/천양희 나룻배를 타고 가다 뒤집히는 꿈을 꾸었다갑상선에 이상이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기능이 결핍된 상태…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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