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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LG유플러스

[“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LG유플러스

입력 2012-07-19 00:00
업데이트 201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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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미디어융합 하반기 첫 서비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주축으로, 유무선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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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앞줄 가운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알리는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선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상철(앞줄 가운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알리는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선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수와 가입자당 순매출(ARPU) 등 지표들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현재 LTE 가입자는 27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연말까지 5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시장은 LTE와 와이파이(WiFi)가 등장하면서 비디오가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 고객은 개인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며 플랫폼과 클라우드 등을 이용한 융합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지표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영상, 개인화, 융합에 중점을 두고 탈(脫)통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모바일에서 ‘LTE 1등’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부문은 속도와 품질, 커버리지 등을 강화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단말기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음성통화 안에 영상과 문자가 들어가는 LTE 기반 음성통화(VoLTE)도 9~10월쯤 선보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LTE 상용서비스 1주년을 맞아 “LTE를 서비스한 지난 1년간 ‘LG유플러스도 이동통신에서 한가락 한다’는 등 브랜드 위상이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며 “그동안은 기었으나 이제 첫 돌을 맞았으니 걷고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하반기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에 기반한 유무선 미디어 융합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7-19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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