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탯 청소년사업국장 라간, 동작구서 국제기구 진로 강연
유엔 해비탯 더글라스 라간 청소년사업국장이 동작구 청소년들에게 진로 교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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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탯 더글라스 라간 유엔 청소년사업국장 |
라간 국장은 지난 8월 ‘제1회 행복진로콘서트’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그는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열정에 감동을 받아 다시 찾아오기로 한 약속에 따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다음달 3~5일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주택·도시 아시아·태평양 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미리 입국해 이번 만남을 갖는 것이다.
강연에서 라간 국장은 국제기구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단체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이메일(dodream@youthdream.kr)로, 개인은 문화센터 미로(2001112004.blog.me/)에 접속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유엔 해비탯은 도시의 슬럼가 퇴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0-23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