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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남자친구와 성관계 맺은 40대女 변명이 ‘경악’

딸의 남자친구와 성관계 맺은 40대女 변명이 ‘경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01 16:50
업데이트 2016-05-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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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성관계
어린 딸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40대 후반의 여성이 황당한 변명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의 스컨소프에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불륜 사건을 소개했다.

재클린 후퍼(37)는 딸 첼시(22)가 2년째 사귄 남자친구 케빈 스콧(35)을 소개시키자 눈독을 들였고, 급기야 내연관계를 맺으며 성관계를 맺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딸은 엄마와 남자친구가 “오늘 정말 침대에서 대단했어. 정말 너무 좋았어”라고 문자를 주고받은 것을 발견했다.

첼시는 뒤늦게 남자친구와 이별했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 이후에도 재클린은 딸에게 “침대에 같이 잠시 누워 있었을 뿐이다. 성관계 없이 지내고 있는 아빠가 질투를 느끼게 하려고 꾸며낸 일이었다”고 변명했다.

이 일로 첼시는 엄마와 인연을 완전히 끊었고, 이 사건이 알려지자 영국은 물론 해외 네티즌들은 “더럽고 끔찍, 막장 엄마”라며 비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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