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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업데이트 2016-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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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파푸아 뉴기니에 짓고 있는 LNG발전소의 모습.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파푸아 뉴기니에 짓고 있는 LNG발전소의 모습.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1973년 창사 이후 43년간 한국 건설 산업을 선도해 왔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사회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원자력, 화력, 조력 등 발전설비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의 산업설비시설을 건설하며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대우건설은 1970년대 후반 에콰도르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300건 이상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LNG플랜트와 발전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에 힘써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3조 736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대우건설은 올해도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중장기 전략 목표인 에너지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위해 발전 플랜트, 신재생 에너지사업에서의 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미 나이지리아, 모로코, 알제리 등지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 손잡고 수많은 민자발전플랜트를 시공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립,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인 대우건설만의 DBS공법, 건물 일체형 풍력발전기술, 해상 풍력발전 기술, 태양광발전설비 기술 개발 등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경험이 풍부한 산업은행과의 공조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7-18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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