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방문 “北 위협 다가와”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김정은을 실명으로 직접 비판했다.박근혜 캐리커처
박 대통령이 북한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개인을 겨냥해 성격이 예측 불가하다고 규정하면서 북한 체제가 1인 독재이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고 신랄하게 비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주목된다. 김정은을 대화 상대가 아닌 비정상적 지도자로 단정한 것이어서 박 대통령의 대북 압박 기조가 완전히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6-08-2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