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요금소 사고
YTN 캡처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께 윤모(39·여) 씨의 승용차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대구 요금소 고객센터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철제 건물인 요금소 고객센터가 무너지면서 직원 두 명이 크게 다쳤다.
인근을 지나던 견인차 운전기사 전주열(33)씨는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사고자 구조에 나섰다.
전 씨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오기 전 견인 장비로 무너진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려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전 씨의 활동으로 사고를 당한 요금소 고객센터 직원들은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윤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