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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경영정상화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경영정상화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17-05-16 17:38
업데이트 2017-05-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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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6일 직원들에게 경영정상화와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본사에서 직원 140여명을 상대로 CEO 현안설명회를 열었다. 여기서 그는 1분기 실적과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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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설명하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현안 설명하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현안 설명하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16일 서울 종로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CEO 현안설명회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1분기 실적과 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7.5.16 현대상선 제공=연합뉴스.
현대상선은 1분기 영업손실을 131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315억원 줄었지만, 8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유 사장은 “올해 하반기엔 월별 흑자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진 사태 이후 비정상적으로 낮았던 운임이 안정화 추세고 성수기에 접어들며 물동량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세계 최대 해운얼라이언스 2M과 전략적 협약계약 체결, 스페인 알헤시라스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등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터미널 5곳 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그는 사원급 설명회에 앞서 지난 2월 차장, 과장, 대리 등 직급별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부장급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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