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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클리오로 車시장 판도 바꿀 것”

“소형차 클리오로 車시장 판도 바꿀 것”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7-05-21 22:10
업데이트 2017-05-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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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임직원 등 참여 컨벤션 행사서
내수 판매 3위 달성 결의 다져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내수 판매 3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박 사장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네트워크 컨벤션’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르노삼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 영업본부 임직원 외에 협력업체, 연구소, 부산공장 대표 임직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소형차 ‘클리오’와 함께 무대에 선 박 사장은 “클리오가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뿐 아니라 르노삼성만의 놀이터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클리오는 현대차 ‘액센트’, 기아차 ‘프라이드’와 비슷한 크기이지만 해외에서는 폭스바겐 ‘폴로’, 푸조 ‘208’과 경쟁하는 만큼 가격은 2000만대로 관측된다.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C자형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다. 당초 6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물량 확보 등의 문제로 한두 달가량 출시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클리오는 1990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렸다”며 “뛰어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소형차(B-세그먼트)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5-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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