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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여름 더위 속 곳곳 소나기…일부 내륙은 ‘우박’

오늘 초여름 더위 속 곳곳 소나기…일부 내륙은 ‘우박’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6-01 09:37
업데이트 2017-06-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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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고 일부 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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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 우박 쏟아져
전남 담양에 우박 쏟아져 3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부터 70여분간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원에서 차량이 우박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담양군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할 방침이다. 사진은 이날 쏟아진 우박의 모습.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 지방과 경상도에는 이날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하지만 비·우박 소식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곳곳에 낀다.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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