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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연구 ‘게놈산업기술센터’ 울산과학기술원에 확대 개소

유전 연구 ‘게놈산업기술센터’ 울산과학기술원에 확대 개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7-06-19 22:38
업데이트 2017-06-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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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산업기술센터’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문을 열었다.

울산시와 울산과기원은 19일 UNIST 제4공학관에서 기존 연구중심의 ‘UNIST 게놈연구소’ 기능을 확대·개편한 ‘게놈산업기술센터’를 개소했다. UNIST 제4공학관 3층에 개소한 게놈산업기술센터는 게놈분석실, 습식실험실, 샘플저장실, 세포 배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2014년 7월 문을 연 게놈연구소 시절부터 한국인 41명의 게놈 서열을 통합해 한국 공통 게놈 서열을 포함한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지도(KOREF)를 공개하는 등 많은 연구 성과를 올렸다.

또 울산시와 UNIST는 이날 UNIST의 게놈 벤처기업인 제로믹스, 게놈 기반 진단 전문업체인 클리노믹스, 국내 최고 수준의 게놈 생산·처리 기술을 갖춘 테라젠이텍스, 치주질환 게놈 기업인 제로텍 등 6개 기관과 게놈 프로젝트의 산업화를 위한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게놈 산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게놈 산업화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7-06-2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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