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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부서장들 “뼈 깎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2년내 이익률 10%”

금호타이어 부서장들 “뼈 깎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2년내 이익률 10%”

나상현 기자
입력 2017-07-16 14:47
업데이트 2017-07-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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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원과 부서장들이 지난 15일 “뼈 깎는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며 2년 내로 이익률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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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전략경영’ 세미나
‘2017년 하반기 전략경영’ 세미나 금호타이어가 지난 15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개최한 ‘2017년 하반기 전략경영’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경영 정상화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7.7.16 연합뉴스
이날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전략경영’ 세미나에는 금호타이어 국내외 임원,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다시 결의한 뒤 △ 판매 확대 △ 비용·원가 절감 △ 생산성 향상 △ 품질 개선 △ 수익성 위주 신제품 개발 등 자구 노력을 다짐했다.

금호타이어 임원과 부서장들은 앞으로 2년 내 영업이익률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난징 공장이 정상화하고 우리가 도출한 과제를 실천하면 자력으로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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