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 선수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하는 한 보험회사 광고의 비한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광고 속 김연아는 고난도 발레 동작과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채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스태프들이 그녀의 자전거에 줄을 연결해 앞으로 끌고, 자전거 뒷바퀴 양쪽에는 작은 보조바퀴들을 달아 넘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탄 김연아가 눈을 감은 채 바람을 맞는 촬영이 한창이다. 그녀가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를 펼치는 동안, 스태프들은 자전거와 연결된 줄을 잡거나 카메라와 반사판 등을 들고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 밖에도 김연아와 함께한 유쾌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