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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육군부대서 K-9 자주포 폭발…1명 사망·6명 부상

철원군 육군부대서 K-9 자주포 폭발…1명 사망·6명 부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18 16:37
업데이트 2017-08-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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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났다.
K-55와 K-9 자주포 훈련.  서울신문 DB
K-55와 K-9 자주포 훈련.
서울신문 DB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군 관계자는 “포사격 훈련 중 화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여러 명의 병사가 다쳤다”고 전했다.

이날 부대에서는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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