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충청샘물’ 생수서 역겨운 냄새…업체, 회수·환불 나서

‘충청샘물’ 생수서 역겨운 냄새…업체, 회수·환불 나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9-21 19:34
업데이트 2017-09-21 21: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시중에 판매된 생수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업체 측이 제품 회수에 나섰다.
충청샘물
충청샘물 사진=충청샘물 홈페이지 캡처
21일 YTN에 따르면 한 생수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 업체 홈페이지와 생수를 판매한 마트 등에 관련 민원이 폭주했다.

해당 제품은 ‘충청샘물’로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샘물을 판매하는 생수나라는 지난 18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수 제품 관련 환불 절차를 공지했다. 구매영수증이나 인터넷구입처 구매확인 이미지를 등록하면 환불 금액을 계좌로 입금해주고 있다.

관리 감독 기관인 충청남도는 지난 11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문제 생수의 성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업체 측은 그동안 자금난을 겪긴 했지만 지난 6월 검사한 지하수 수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생수 제품이 먹는 물로 적합한지를 확인해줄 수질 검사 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