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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달 7일~8일 1박2일 방한 일정 합의

트럼프, 새달 7일~8일 1박2일 방한 일정 합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0-17 14:40
업데이트 2017-10-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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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7일 오전부터 8일 오후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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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11월7일 화요일 오전에 도착, 11월8일 수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러한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원만한 항공 일정과 국빈 방한 행사의 의전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미국 측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방한임을 감안, 2박3일 일정을 추진코자 하였지만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전체 방한 일정과 한국에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하는 데 따른 의전적 문제점 등을 종합 감안하여, 11월7일 화요일 오전 도착하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애초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이 2박3일 또는 3박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 방문 일정이 1박2일이 되면 비교가 된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도착 시간을 7일 오전에서 6일 저녁으로 앞당겨줄 것으로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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