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인’ 송혜교(35)는 과연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까.

송혜교가 31일 오후 4시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 아름다운 신부가 선보일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쏠린다.
배우 송혜교<br>연합뉴스
그간 스타들은 다양한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드레스부터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전지현은 2012년 결혼식 때 영국 디자이너 제니 팩햄의 웨딩드레스와 미국 디자이너 림아크라의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 기자회견 때는 제니 팩햄 드레스를, 결혼식 본식 때는 림아크라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 가격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 제니 팩햄 드레스는 이후 국내에서 ‘전지현 드레스’라 불리고 있다.

이듬해인 2013년 지성과 결혼한 이보영도 제니 팩햄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2007년 결혼한 김희선은 본식에서 림아크라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피로연 등에서는 다른 드레스를 선보여 총 6벌의 드레스를 소화했다.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였다. 모델 장윤주와 배우 김효진도 같은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지난 1월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직접 디자인한 원피스형 드레스를 입었다. 종아리를 드러내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귀여운 느낌의 레이스 원피스는 여느 스타들이 입는 드레스와 차별화됐다.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인 김태희가 디자인하고 그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원단을 구입해 제작한 맞춤 드레스다.

지난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한 김소연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플로렌스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그런가 하면, 2005년 결혼한 심은하와 김남주는 당시 할리우드에서 최고 인기였던 미국 디자이너 베라왕의 웨딩드레스를 나란히 골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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