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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합류한 스페인 코치 2명…레알 마드리드·대표팀 코치 출신

신태용호 합류한 스페인 코치 2명…레알 마드리드·대표팀 코치 출신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03 13:11
업데이트 2017-11-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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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스페인 출신 코치 2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달 두 차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비장한 표정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달 두 차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비장한 표정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토니 그란데(70) 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50) 피지컬 코치가 이날 입국해 6일 소집되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코치를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발렌시아 출신의 그란데 코치는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1996∼2007년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수석 코치로 일했다. 이 기간 파비오 카펠로, 거스 히딩크, 존 토샥,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을 보좌했다.

이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델 보스케 감독 아래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활동했다.

마드리드 출신의 미냐노 코치는 198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피지컬 코치로 경력을 시작한 후 그란데 코치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과 유로,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메이저 대회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코치들의 합류는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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