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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KBS 고대영 사장, 조속히 사퇴 결단해야”

이정미 “KBS 고대영 사장, 조속히 사퇴 결단해야”

입력 2017-11-14 10:05
업데이트 2017-1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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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MBC 해고노동자 복직·이용마 기자 회복 기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 “KBS 이인호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도 MBC의 사필귀정을 봤다면 조속히 사퇴를 결단해 공영방송 파업사태를 시급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장겸 사장 해임은) MBC 노동조합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의 방송장악에 맞서 싸운 모든 언론인이 이뤄낸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앞으로 선임될 MBC 사장은 방송 적폐를 철저히 청산하고 MBC의 공영성을 회복하며, 방송장악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는 정상적인 방송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이제 남은 것은 MBC의 정상화”라며 “하루속히 새 사장이 선임되고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되며, 부당 전보된 종사자들이 자기 위치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MBC 투쟁과정에서 병을 얻은 이용마 기자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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