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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털고 복귀 임박…“주말 뉴캐슬전 기회 온다면 최선”

기성용 부상 털고 복귀 임박…“주말 뉴캐슬전 기회 온다면 최선”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1-11 09:44
업데이트 2018-0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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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팀 훈련에 돌아오며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기성용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기성용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스완지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6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기성용이 훈련에 복귀해 카를루스 카르바할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19일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부터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그 사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팀은 폴 클레멘트 감독이 경질되고 카르바할(53·포르투갈) 감독이 부임해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팀 상황 속에 복귀를 앞둔 기성용은 “부상을 당한 건 불운했지만, 지금은 부상 전처럼 컨디션이 좋다”면서 “이번 주말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14일 0시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이번 경기는 우리 팀에 무척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승점을 따야 한다”면서 “출전한다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을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우리 팀은 무척 잘 싸웠다고 본다”면서 “동료들이 팀을 위해 희생했는데, 뉴캐슬전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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