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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효과’ 마스터스 TV 시청률 쑥↑

‘우즈 효과’ 마스터스 TV 시청률 쑥↑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4-08 10:06
업데이트 2018-04-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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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1라운드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40%나 상승했다.
조던 스피스가 8일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16번홀에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조던 스피스가 8일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16번홀에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8일 “5일 열린 1라운드를 중계한 ESPN의 시청률이 2.2%가 나왔다”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 2016년에 비해서는 16% 올라간 수치”라고 보도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년 만에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예년보다 훨씬 커졌다.

특히 이날 ESPN의 중계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시작돼 시청자들로서는 우즈의 마지막 3개 홀만 TV를 통해 볼 수 있었지만 시청률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올랐다.

마스터스 1라운드 시청률 2.2%는 2015년 2.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고 당시 대회 역시 우즈가 출전했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 대회 총상금은 1100만 달러로 정해졌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98만 달러(약 21억 1000만원)를 준다. 준우승 상금은 118만 8000달러(12억 7000만원)다.

컷을 통과한 53명 가운데 50위만 해도 2만 7720 달러(2900만원)를 받을 수 있고,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1만 달러씩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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