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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혐의 기소 BNK금융 임원들 현직서 물러나

채용비리 혐의 기소 BNK금융 임원들 현직서 물러나

입력 2018-04-13 16:24
업데이트 2018-04-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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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새 대표에 성명환, 신용정보 대표에 홍성표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BNK금융 임원과 계열사 사장이 현직에서 물러났다.
BNK금융그룹  연합뉴스
BNK금융그룹
연합뉴스
BNK금융은 13일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재경 지주 사장과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가 조직 안정을 위해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재판을 받는 동안 지주 사내 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BNK저축은행의 새 대표로 성명환 전 BNK신용정보 대표가 선임됐다. 신용정보 대표는 홍성표 전 BNK저축은행 부사장이 선임됐다.

성 대표는 부산은행 서울·울산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BNK신용정보 대표로 재직해 왔다.

홍 대표는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을 지내고 올해 들어 BNK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채용비리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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