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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성수동 구두, 홈쇼핑 입점 등 판로 개척”

홍종학 “성수동 구두, 홈쇼핑 입점 등 판로 개척”

장은석 기자
입력 2018-06-11 23:38
업데이트 2018-06-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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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거리서 ‘문 대통령 구두’ 명장 등 만나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 차질 없이 추진”
홍종학(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홍종학(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방문해 중소 수제화 업체들의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수제화 거리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제작한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청년사업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 등을 만났다. 홍 장관은 수제화 공동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판로 개척은 물론 임대료 상승 등 수제화 업체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

홍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의 패션잡화 팀장도 함께해 성수동 수제화의 홈쇼핑 입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아임쇼핑을 활용해 수제화 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홍 장관은 “성수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내년 말까지 성수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완공할 방침이다. 전시·판매 공간은 물론 공용 작업장과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지원시설로 만들어 서울 지역 소공인 지원 컨트롤타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6-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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