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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도… 붉은 열정

입력 : ㅣ 수정 : 2018-06-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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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입성 신태용호
교민들 붉은 악마 티셔츠 입고 환영
손흥민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
첫 훈련에 러시아 팬 100여명 응원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뉴페터호프 호텔에 도착해 환영 나온 현지 교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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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뉴페터호프 호텔에 도착해 환영 나온 현지 교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 ‘베이스캠프’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온 교민 150여명이 따뜻하게 맞이한 가운데 뉴페테호프 호텔에 여장을 푼 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자동차로 10분 거리의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잔디와 첫 대면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천연 잔디에 보강재를 입힌 인조 잔디를 반반씩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가 깔려 대표팀은 우선 이에 적응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베이스캠프를 차린 경기장 도시에서 팬들이 훈련 장면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 이날 훈련에는 100여명의 러시아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전날 우윤근 러시아 주재 대사와 권동석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현지 교민 등 150명이 ‘오∼ 필승 코리아’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준비해 대표팀에 힘을 실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왼쪽), 김신욱(가운데), 정승현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 호텔 인근 올긴 호수 공원을 산책하며 잠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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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왼쪽), 김신욱(가운데), 정승현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 호텔 인근 올긴 호수 공원을 산책하며 잠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연합뉴스

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숙소 내부로 곧장 들어가 이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지 못했다. 대신 신태용 감독과 코치진 등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 촬영에 응해 성원에 답했다. 신 감독은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웨덴과의 첫 경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환영 행사는 호텔 내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애초 취재진 편의를 위해 호텔 정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FIFA와 현지 당국의 권유로 실내로 옮겨 치러졌다.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은 풀코보 공항에 도착한 뒤 FIFA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따로 각오가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또 “평가전은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라며 “훈련에서 좀더 열심히 하고 분위기를 좋게 하면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6-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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