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전역을 미세먼지 저감 실험실로” 부천시 ‘리빙랩’ 운영한다

입력 : ㅣ 수정 : 2018-07-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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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산업선진화 사업 선정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협력 MOU
장덕천(왼쪽) 부천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도로미세먼지 저감사업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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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천(왼쪽) 부천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도로미세먼지 저감사업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가 환경부 환경선진화 방안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로먼지 저감 R&D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디에이피·클레스(주) 공동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R&D 사업’을 환경부에 제안한 바 있다. 최종 환경부 환경산업선진화 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27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R&D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리빙 랩(Living Lab)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리빙 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말로, 부천시 전역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실험실이 되고 시민이 프로젝트 연구자가 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모든 계획과 실행 내역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모듈은 ㈜디에이피가, 도로 재비산 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시설은 클레스(주)가 맡는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미세먼지 등 부천시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고 공감하는 사업을 시행해 이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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