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맞았나 안 맞았나’ 내기당구 치다 주먹다짐 철없는 50대들

‘맞았나 안 맞았나’ 내기당구 치다 주먹다짐 철없는 50대들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8-16 09:37
업데이트 2018-08-16 09: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북부경찰서는 내기당구를 하다가 주먹다짐에 흉기까지 든 혐의(특수협박) 등으로 A(56)씨와 B(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로 잘 아는 사인인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45분께 광주 북구의 한 당구장에서 내기당구를 치다가 점수 득점 여부를 놓고 싸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B씨의 멱살을 잡고 당구장을 끌고 다니며 폭행하자, B씨는 이에 대항해 주먹을 휘두르고 당구장에 있는 흉기를 들어 A씨를 위협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술값 내기 당구를 치다 공이 맞았는지 여부를 놓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단 귀가한 이들을 재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