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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언 이행’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조율 중

‘평양선언 이행’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조율 중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0-15 14:15
업데이트 2018-10-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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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회의 전 추가 수석대표 접촉 등 필요여부 논의 중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진행 중인 남북은 오후 2시 현재 공동보도문을 조율 중이다.
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인사하고 있다. 2018. 10. 15.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인사하고 있다. 2018. 10. 15.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수석대표 접촉 등을 한 차례 더 진행한 뒤 회담을 마무리 짓는 종결회의를 할지, 아니면 바로 종결회의로 넘어갈지에 대해서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통해 각자의 입장을 큰 틀에서 공유한 뒤 수석대표 접촉 2차례와 실무대표 접촉 1차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협의해왔다.

남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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