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실화탐사대, 결혼 다음날 사라진 남편의 진실 밝힌다!

실화탐사대, 결혼 다음날 사라진 남편의 진실 밝힌다!

문성호 기자
입력 2018-10-16 11:23
업데이트 2018-10-16 14: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는 내일(17일) 방송을 통해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을 제보한 사연을 다룬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의하면 남편의 직업은 의사였다. 그는 부유한 집안과 준수한 외모, 유머러스한 입담까지 완벽한 남자였다. 그는 자신의 재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100억대의 신혼집까지 마련했다. 그러나 결혼식 다음 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사라졌다.

남편의 행적을 추적하던 제보자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이 근무한다는 병원을 찾았지만, 근무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남편이 의사라는 것도, 100억대 신혼집도, 상견례와 결혼식 때 만난 시부모, 결혼식 하객까지 모든 것이 가짜였던 것.

이에 실화탐사대는 “대개 사기 결혼의 경우 돈을 노리는 경우가 많지만 제보자의 상황은 달랐다”며 “사랑꾼 수의사, 요트사업가 등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했던 한 남자의 진실을 확인해본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페라 공연 조연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추락사 한 24살 음대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다룰 예정이다.

MBC ‘실화탐사대’는 내일(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