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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 11경기 중계료만 4130억원

알바레스, 11경기 중계료만 4130억원

임병선 기자
입력 2018-10-18 17:44
업데이트 2018-10-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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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오른쪽)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오른쪽)
WBA와 WBC 미들급 챔피언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가 앞으로 5년 동안 자신의 11경기 중계권을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 웹사이트 DAZN에 넘기고 3억 6500만달러(약 4127억원)를 받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오는 12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로키 필딩(영국)과의 슈퍼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시작으로 이 같은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같은 곳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표했다. 그는 “역사적인 계약의 일부가 됨으로써 스스로 더 준비하고 팬들에게 나은 경기를 보여야 한다”며 “복싱이란 스포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혜택은 팬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DAZN이 월정액 등 사전 구독자 수를 충분히 확보하면 알바레스는 5년 동안 주당 100만 파운드 이상 챙길 것으로 예상돼 다섯 체급 챔피언을 지낸 플로이드 메이웨더(41·미국)보다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10-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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