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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상 받는 ‘린동원’

최동원상 받는 ‘린동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18-11-06 23:10
업데이트 2018-11-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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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외국인 투수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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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 연합뉴스
조쉬 린드블럼.
연합뉴스
조쉬 린드블럼(31·두산)이 외국인 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최동원상을 수상한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6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린드블럼이 다섯 번째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 최동원상이 시작된 이후 외국인 투수가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2014년 양현종(KIA), 2015년 유희관(두산), 2016년 장원준(두산), 2017년 양현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투수까지 후보군이 확장됐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2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07로 리그 전체 1위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11-0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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