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찍은 사진 속에 정체불명의 사람 형체가 포착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최근 더비셔 주 롱 이턴의 31살 라이언 리브슬레이(Ryan Leavesley)란 남성의 가족사진 속 존재에 대해 보도했다.
11일 라이언은 12살 아들 헤이든(Hayden)과 10살 조카 잭(Zak)과 함께 롱 이턴의 세인트 로렌스 교회를 찾았다. 문제는 교회를 배경으로 찍은 연속사진. 2초 간격으로 찍은 두 장의 사진 속에는 검은색의 사람 형체가 포착돼 있다.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유한 라이언은 “이 사진은 오늘 롱 이튼 교에서 몇 초만에 촬영된 사진”이라며 “배경에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없으며 우리는 그것이 지적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우리는 그 사람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고 불안했다”면서 “왜냐하면 그가 몇 초전에 찍은 다른 사진에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진짜 귀신이다. 난 그래서 그 장소가 무섭다”, “누군가가 서있는 모습 아닐까요?”, “포토샵으로 합성된 유령사진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달았다.
사진= Ryan Leavesley Twitter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