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출신의 이민자 행렬(캐러밴) 선발대 350여명이 지난달 12일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지 한 달여 만인 14일(현지시간) 3600여㎞의 긴 여정 끝에 태평양 연안의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대에 도착해 장벽 너머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캐러밴 본진 5000여명도 수일 안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선에 배치한 군인 5600여명에게 이들의 입국 저지를 명령했다. 티후아나 로이터 연합뉴스
중미 출신의 이민자 행렬(캐러밴) 선발대 350여명이 지난달 12일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지 한 달여 만인 14일(현지시간) 3600여㎞의 긴 여정 끝에 태평양 연안의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대에 도착해 장벽 너머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캐러밴 본진 5000여명도 수일 안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선에 배치한 군인 5600여명에게 이들의 입국 저지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