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우리의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

음악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스페셜 포스터가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개봉 7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3일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73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를 기록했다. 또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누적관객수 707만명)를 뛰어넘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 가장 먼저 공개한 기념 포스터는 극 중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배우 라미 말렉이 한 손에 마이크를 쥐고 다른 한 손은 하늘로 뻗은 채 특유의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말렉 뒤에 수놓아진 로고는 프레디 머큐리가 멤버들의 별자리를 활용해 디자인한 퀸의 대표 로고다. ‘우리의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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