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빈민촌에서 현대오일뱅크와 ‘축구교실’

입력 : ㅣ 수정 : 2019-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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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민촌 찾은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빈곤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축구 기본기를 지도해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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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빈민촌 찾은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빈곤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축구 기본기를 지도해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뚜엔꽝성은 하노이 북서쪽 산악지대에 있는 오지로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 가구 비중이 23%에 달하는 빈곤 지역이다. 앞서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2013년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이 지역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립했다. 1%나눔재단은 행사 후원 외에도 이들 학교에 3000만원의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함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 오지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베트남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립했고, 2017년 베트남 어린이도서관, 지난해 네팔 초등학교를 완공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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