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북한산서 숨진 채 발견…자택에 유서 남겨

입력 : ㅣ 수정 : 2019-07-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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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의원.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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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전 의원. 서울신문 DB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택에 유서를 남긴 뒤 집을 나섰으며 이를 발견한 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두언 전 국회의원은 1957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국무총리 비서실에서 정보·공보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2000년 한나라당 이회장 총재의 권유에 따라 정계로 들어섰다.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18,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연달아 지냈다.

그러나 2016년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최근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패널로 출연해 정치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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