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 시작 알리는 이주열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2.27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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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은이 금리 인하 전망이 다수 제기된 바 있지만 금통위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추가 금리 인하에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고려할 때 4월 중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