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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코로나 피해 지원… 취약계층에 72억 생활용품 나눔

LG생활건강, 코로나 피해 지원… 취약계층에 72억 생활용품 나눔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3-30 22:08
업데이트 2020-03-3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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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직원들이 30일 충북 청주 중앙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청주 연합뉴스
LG생활건강 직원들이 30일 충북 청주 중앙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청주 연합뉴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현물 8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을 포함한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7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전국 대리점에 직원 인건비 8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 긴급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 650여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에 치약, 화장품 등을 기증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방문판매 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3-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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