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홍영표(왼쪽),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총회 회의장 입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5.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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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원내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진 우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한다. 우 의원은 당내에서 김근태계 또는 범주류로 분류된다. 그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 정치협상을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우 의원은 민주당이 2013년 조직한 을지로위원회에서 4년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분규, 갑을관계 해결에 힘썼다. 을지로위원회 활동이 성과를 거두면서 소속 의원 57명까지 늘어나는 등 당내 입지를 다져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