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낮 최고 37도 폭염 계속…밤부터 경기·강원 다시 장맛비

낮 최고 37도 폭염 계속…밤부터 경기·강원 다시 장맛비

입력 2017-07-21 09:18
업데이트 2017-07-21 09: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금요일인 21일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전국에서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6.5도, 수원 26.2도, 춘천 27.6도, 강릉 30.6도, 청주 27.2도, 대전 27도, 전주 27.1도, 광주 27.9도, 제주 29.2도, 대구 27.6도, 부산 26.3도, 울산 26도, 창원 26.3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31∼37도까지 치솟아 이날 평년 최고기온인 27.3∼31.4도를 훨씬 웃돌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도, 인천 32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등의 최고기온이 예상된다.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한에 자리 잡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밤부터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22일에는 경기도·강원도 전체와 서울이, 23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이 미치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 장맛비가 내리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존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나쁨’, 남부 지방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