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당해

[속보]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당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1-18 08:18
업데이트 2020-01-18 08: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국종 교수(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연합뉴스
이국종 교수(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연합뉴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XX야” 등의 욕설을 한 녹음파일이 보도돼 논란의 당사자가 된 아주대 의료원장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8일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유 원장은 이국종 교수가 운영하는 권역외상센터에 병실을 배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센터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권역외상센터는 국가가 연간 운영비 60억원을 보조하는데, 이를 원칙대로 운영하지 않음으로써 직무도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