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11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입력 2021-01-27 21:12
업데이트 2021-01-28 02: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1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11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27일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북구청 관계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온 20㎏ 포장쌀 300포대를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11년째 매년 쌀을 보내온 ‘얼굴 없는 천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짤막한 전화만 남겼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북구청 관계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온 20㎏ 포장쌀 300포대를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11년째 매년 쌀을 보내온 ‘얼굴 없는 천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짤막한 전화만 남겼다.

연합뉴스



2021-01-28 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