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기관 올해 3198명 채용

서울시 산하 기관 올해 3198명 채용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2-24 10:01
수정 2016-02-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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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1380명 계약직 1818명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올해 정규직 1380명과 계약직 1818명을 채용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 사무, 승무, 운전, 차량, 토목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1158명을 뽑는다. 서울메트로 806명(자회사 75명 포함),서울도시철도공사 352명(자회사 126명 포함)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3월 4∼11일,서울메트로는 3월 16∼22일 원서를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으로 희망돌보미 사업분야에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해 1천489명을 채용한다.희망돌보미는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내 청소 등을 한다.3월중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설공단(80여명),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1명) 등도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은 채용시 고졸자 기능인재 10% 채용비율과 청년의무 고용비율(정원의 3% 이상)을 준수한다.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을 10명 채용한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작년말 노사정 서울협약 체결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냈다”며 “앞으로 5년간 1만개 이상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율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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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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