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오는 30일 반려견 동반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오는 30일 반려견 동반여행 이벤트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9-08-27 11:27
업데이트 2019-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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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40마리와 견주들 춘천 물레길에서 카누·운동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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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제공
오는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8월 여행이 있는 금요일’ 프로그램의 하나로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를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지원한 근로자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함께 전용버스를 타고 당일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다.

반려견 안전을 위해 전용 안전벨트와 전용 좌석이 구비됐고, 반려견 전문 여행사의 동물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가 행복해지기 위한 7가지 방법’ 특강,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물레길 카누 체험, 의암호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강원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 적립한 비용으로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2만 명에 이어 올해 8만 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도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지속 사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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