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과 이에 항의하는 사람(오른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356_O2.jpg)
![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과 이에 항의하는 사람(오른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356.jpg)
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과 이에 항의하는 사람(오른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424_O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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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인 여성은 “공원 한가운데에 왜 돼지가 있는지 알고 싶다”며 따지기 시작했다. 돼지와 함께 나온 일행은 “우리에게 신경쓰지 말아 달라”고 되받아쳤지만, 백인 여성의 불만은 계속 이어졌다.
![미국의 한 공원으로 산책을 위해 나온 돼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927_O2.jpg)
![미국의 한 공원으로 산책을 위해 나온 돼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927.jpg)
미국의 한 공원으로 산책을 위해 나온 돼지
그 사이 나무와 흙냄새를 맡던 돼지는 배변을 시작했고, 이를 본 백인 여성은 더욱 흥분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돼지를 데리고 나온 일행이 다른 반려견 주인과 마찬가지로 돼지의 대변을 주워 비닐봉투에 담은 후에도 양측의 갈등은 계속됐다.
![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오른쪽) 이에 항의하는 사람(왼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959_O2.jpg)
![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오른쪽) 이에 항의하는 사람(왼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09/SSI_20210509155959.jpg)
미국의 한 공원에 반려동물인 돼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오른쪽) 이에 항의하는 사람(왼쪽)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현지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화가 난 ‘반려 돼지’의 주인과 일행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났고, 영상이 공개되자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은 “공원에 왜 돼지가 들어와 있는지 호기심에 물어볼 수도 있는 일”이라며 백인 여성의 편을 든 반면, 일각에서는 “산책을 하다 목줄에 묶인 돼지를 본다면 쓰다듬으며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백인 여성의 지적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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