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매출7조 사상최대

GS건설 작년 매출7조 사상최대

입력 2010-01-23 00:00
수정 2010-0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UAE 해외플랜트 등 호조 영업익 5691억 18% 늘어

GS건설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5691억원, 매출 7조 3811억원, 수주 12조 861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전년에 견줘 각각 18.9%, 7.5%, 5.1% 증가한 것으로 세 부문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3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매출총이익은 9129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까닭은 31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유정제시설을 비롯한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GS건설 측은 원가절감 노력도 한층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올해 사업목표는 영업이익 5950억원, 매출은 7조 5800억원으로 정했다.

신규 수주는 14억 1020억원으로 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43조 2000억원에서 12.5% 증가한 48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1-2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