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01포인트(0.25%) 오른 1,606.4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상승권에서 출발했음에도 오전 한때 1,590선까지 처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도 규모의 축소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틀째 매도 우위를 이어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989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개인이 72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고,기관도 9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26포인트(0.46%) 오른 498.83에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5.43포인트(1.09%) 오른 502.00을 기록,하루만에 다시 500선을 되찾았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07% 오르며 강보합권을 지켰지만 대만 가권지수는 1.51%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0.55%와 0.19% 내린 채 오전 거래를 마쳤고,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가량 내린 상태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화 매수심리 강화와 역외 세력의 달러화 매수 움직임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보다 7.70원 뛴 1,169.50원을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01포인트(0.25%) 오른 1,606.4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상승권에서 출발했음에도 오전 한때 1,590선까지 처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도 규모의 축소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틀째 매도 우위를 이어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989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개인이 72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고,기관도 9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26포인트(0.46%) 오른 498.83에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5.43포인트(1.09%) 오른 502.00을 기록,하루만에 다시 500선을 되찾았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07% 오르며 강보합권을 지켰지만 대만 가권지수는 1.51%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0.55%와 0.19% 내린 채 오전 거래를 마쳤고,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가량 내린 상태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화 매수심리 강화와 역외 세력의 달러화 매수 움직임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보다 7.70원 뛴 1,169.50원을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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