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전원 인턴십으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두를 인턴십으로 채용하는 대기업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다음달 말 채용공고를 내고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채용 인원의 2배수에 이르는 규모의 인턴을 채용해 6주간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번 인턴채용 규모는 500명이다.
2010-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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