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길 솔루션 나와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4/08/SSI_20100408015647.jpg)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4/08/SSI_20100408015647.jpg)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삼성전자에서 일하는 후배가 아이폰이 3년이면 쇠퇴할 거라며 좋아하더라.”면서 “제 아이폰으로 (후배에게) 실시간 TV나 은행 뱅킹 등을 보여줬더니 대단히 혼란스러워했다.”면서 아이폰의 장점을 우회적으로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아이폰의 능력에 매일 감탄하고 있다.”면서 “아이폰을 이기는 솔루션이 우리나라에서 속히 나오길 바라지만 솔루션엔 관심없고 기계 몇 대 파는냐에 관심이 많다.”고 삼성전자 등에 일침을 가했다.
‘아이폰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고이병철 삼성 회장의 막내딸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4-0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